사고 나가 사람 꼬라지 몬하고 살다 석달 만에 첨으로, 아레 저 우에 올라간 김에 미장원 가가 머리 깎다 발견했다.
우아 ㅅㅂ꺼.
내가 올개 별 꼬라지 다 경험하네 ㅋㅋㅋㅋㅋㅋ
아직 올개 내 운세 占 안봤다. 일단 사고나가 빙시된 팔다리 이거 좀 쓸만큼 낫고나모 그때 가가 운세 봐야지.
그전엔 한시적 病身.
병들고 사고 나가 깨지고 금간거 그기 전부 아이가.
이런거도 운세점 볼때 뿌라스되가 나온다.
1월 29일 음력 1월 1일 설날 아침에 자빠지가 1년동안 한시적 빙신 꼬라지 되고 난기 아마도 큰 스트레스 였을거라.
글쎄... 아일걸.
15일 입원해 있던 센트럴병원 거게.
미장원에서 봉사와가 머리 감겨 주거등. 그때는 머리가 멀쩡했다.
퇴원해가... 글쎄다.
퇴원해가도 머리 빠진 일이 없었다.
4월 1일 백내장 수술때도, 수술하고나갖고도 멀쩡했고.
최근에 머리 감은 4월 15일에도 멀쩡했고.
4월 16일이 수정안과 검진날이라가 가야 되이 머리 감은기지.
거 담당의사는 오전 성향이데. 내하고 안맞아.
근데 검진해주는 의사가 하루종일 진료고, 여의사고 이뻐 ㅎㅎㅎㅎ.
이쁜 의사힌테 내 머리냄새 맡게 하모 안된다 아이가.
ㅋㅋ.
그까네... 1주일 사이에 머리가 이래 빠진긴데...
유전적? 아이고.
스트레스? 아마도 글수도 있제. 내가 요새 밥마 무모 속이 울렁거리. 거서 쪼매 움직이모 오바이트나고.
밥이 너무 싱겁어.
여 내 밥 챙기주는 사람이 개무식한 한국 예수재이라.
인터넷은 무슨 조작된 정보가 많은 그런데로 보는... 마이 삐딱한 한국예수재이 전형이라.
[저혈당 이카모 일단 밥 안무가 그렇다]로 백푸로 믿어 버리는 류라.
그라이 하루 세끼 챙겨주는건 고마운데... 내 입맛, 내 평소 묵던 거 좀 맞차가 해주모... 혹시 아나. 내가 교회 한번쯤 따라가 볼 수도 있지.
머 어쨋건. 요새 내가 묵는기 참 까끄럽다.
빨리 내 두다리 멀쩡하다 크는거 증명해가 내 밥 내가 챙기 무야지.
또 의심가는기...
2월 25일날 검사해가 당화혈색소가 5.6%로 참 깨끗해진거. 여기에 내가 거의 묶이뿟는기라.
혈당을 청정으로 맨들라고.
매일 혈당도 70이상 80이하. 마이 여유주모 95까지.
아마 이 스트레스가 근래 스트레스 중에선 제일 세지 싶은데.
아이 진짜 이 ㅅㅂ꺼...
살다 진짜 별꼬라지 다 겪는다.
원형탈모가 머고.
이런 니미.
道士 李正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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