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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시공과 차원 여는 것,
그곳의 신명들과 인사하고,
공간을 신성하게 만들거나,
다소 특별한 공간으로 만드는 방법 등 기타 특별한 몇가지를 해보았다.
각자 가정이건 어디건 즐겨 행한 것이 공간에 가득차는 것도 보았다.
살기 가득한 말 틈틈이 분노 가득채워 뱉아내면 그 공간에는 핏물이 넘치고, 온갖 흉기들이 가득 채워지고, 나중엔 그것들이 제각기 지능가진 채로 사람들을 조종하기도 하더라. 손과 발을 흉측하게 만들기도 하더라.
동네가 흉하다 욕하지 마라.
네 눈에 고래 보이는기다.
천날 만날... (천날이모 2년 반 넘게,
만날이모 27년이가?) 맨날 껑껌한 생각하이 고런 현상이 일어나는기라.
조선시대 도사도 아인데... 문명이 우주에 흔해빠진 것도 못 봤다?, 아직도 지구 하나에 빠져 사는 도인이라면... 그래 재미상없이 빠가 대가리 갖고 어예 사노.
우주에 신명들이 넘쳐나는 것을 알지 못하모 어야노.
道士 李正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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