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먹구름, 악마 구름... 이기 와?

구름은 마 龍이라 보모 돼.
구름이 막 꿈틀거릴거 긑이 무섭게 뷔?
머 용 껍데기, 용비늘이 꿈틀댄다고 보모 될기고.

그라모 비+바람+거칠다.
그쟈.
폭풍이거나 강풍, 돌풍, 토네이도 긑은 모진 바람에 비 마이 오고.

동양에서 龍은 물, 水神 아이가. 천수답. 어. 비가 와야 농사지묵던 시절. 비도 되고. 비가 매나 물 아이가.

서양의 용은 동양의 龍하곤 다르다. 서양꺼너 그냥 공룡 자손 쯤이고. 졸라게 싸가지 없고. 불이고. 속에 신나, 휘발유 옇어가 댕기면서 지 성질대로 안 풀리모 온 세상 다 태아뿐다 아이가. 좆같은 새끼.

동양 하늘에 서양 용, 드래곤이 나오겠나.


하늘 아래 삼라만물 태어난 이후로 가장 기묘하고 공포스럽은기 머고크모,

말도 하고 생각도 할 줄 알면서 동족을 죽이거나 잡아먹을 줄 아는 사람이 태어난기라.

까만 사람 흰 사람 누런 사람이 서로 피부색 다르다고 얼매나 지랄갑질 하노.

한 5백년 후에 딴 데서 온 무리들이,

이 행성 대표가 누고?

행성 대표 몬 정해가 세계대전 이상으로 졸라게 싸워.

거의 다 죽어.

우에서 보고 있던 금마들이 그카는기라.
임마들인테너 새 문명 갈챠주모 안되겠제.


사람 말고 겁낼게 머 있노.
그라이 우주에 지구 말고 좋게좋게, 강력하게 발전한 문명들이 천지로 널린 걸 아는 수련자들이 다음 생은 꼭 다른 문명에 나기를 소망한다.

특히 세상 마지막 숨 넘어갈때... 수련하던 당시에 본 평화로우면서도 강력한 힘을 가진 문명이 있던 행성이나 행성群을 떠올리가미 숨이 다하모... 다음 생은 거게 날 확률이 높아지.

마지막 때 만큼 發願力이 강해질 때가 있나.

젖먹던 힘.
이건 삶의 의지 아이가.

마지막 숨 몰아 쉴때 만큼
강력한 發願力이 또 있나.

마지막 숨 넘어갈 때.
숨 넘어가는 고통을 느끼는기 빠르제. 요럴때 發願 하나 내는거. 이기 그냥 되는기 아이라.

평소처럼, 평소 수련할 때처럼 정신을 한 곳에 모으는 힘과 숨 넘어가는 마지막의 고통, 병든 육신의 소리치고 싶은 비틀어지는 고통까지 다 견디고. 한 점에 모아보는 마음. 그쟈.

또 마지막 숨 넘어갈때 세상에서 인연한 모든 것들에 감사한 마음 가지고, 그들의 행복을 빌모 다음 생은 멋진 인생으로 날 확률이 높아지.

하루 1440분 중에 딱 1분도 자신을 위해서, 아내를 위해서, 아이를 위해서, 엄마부지를 위해서, 병원에 누워있는 친구를 위해서...

1분 기도 마저도 몬하는데.
할 수 있는게 머 있노?


그까짓 하늘에 펼쳐진 모습 갖고 겁내지 마라.
지적수준 딸리는 원시인이가?

원시인도 이상한거, 첨보는거 보고 나모 경계하고 멀리 외출 안하고 담쌓고 지붕 고치고 그래 살았다 아이가. 아는 사람마 만나고.

악마 구름?
모르이 그칸다 아이가.

그래 쪼리모 하늘을 만다 보노.
그래 쪼리모 마 집에 있지 ㅋㅋ.


道士 李正煥.